다이어트 0일차

안녕하세요~ 

 

유니쌤 입니다.

 

 

 

 

이제 2022년이 진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구정도 다 지나고, 벌써 2월 초 입니다.

 

새해가 밝았네~ 한지가 진짜 엊그제 같은데, 벌써 22년의 한 달이나 흘려보냈네요~~

 

 

 

일단, 저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ㅎㅎ

 

저는 키 158 cm 의 아담한 (? ㅋㅋ) 키에 45-46 kg 을 왔다리 갔다리 했었어요.

 

성인이 되고 나서는, 거의 저렇게 15년 정도를 살았던 것 같에요.

 

음,, 

 

누군가에게는 꿈의 몸무게이거나 엄청 다이어트를 해서 만든 몸매일 수 도 있었겠지만,

 

저는 그냥 딱히 별 노력을 하지 않고, 쭈욱,,,,, 저 몸무게로 살아왔던 것 같아요. (이런 말 하면 좀.. 재수없다 느끼시려나 ^^;;;;)

 

 

 

 

 

 

 

 

그러나!!!!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집콕만 하면서, 헬스장도 계속 못가고,, 한 번 안가기 시작하니까 계속 안가게 되는거, 아시죠?? ^^;;;;;;;;;;;;;;;

 

그리고 난생처음 배달 앱도 설치해보았답니다.

 

이게,,,,이게이게....

 

이 배달앱이 참 무서운거더라고요,,

 

그때부터 마구잡이로 시켜먹기 시작했답니다.

 

하루 세끼 다 배달음식 시켜먹을때가 많았어요.

 

그리고, 저는 늘~ 밤늦게 끝나는 직업을 가져왔던 터라

 

영어강사 - 10시 퇴근, 11시 식사

필라테스 강사- 10시~12시 퇴근, 이후 식사

 

의 패턴을 10년 넘게 해왔기 때문에

 

야식을 끊을 수가 없는 사람이었는데,,

 

문제는, 배달음식의 어마어마한 양이었어요, ㅋㅋㅋㅋ

 

비싼 돈 주고 시켰는데, 안먹고 버리기도 아깝고 그래서 계속 쑤셔넣은거죠,

 

배가 터질거같아서 숨도 못쉬겠는데 정말 미친듯이 밀어넣었어요,

 

 

그랬더니,,,,,

 

1년도 안되서 10키로정도가 훅!!!!!!!!!!!!!!!!!!!!!!!!!!!!!

 

 

물론, 지금 체중도 정상 체중입니다.

 

그러나!!

 

예전에 제가 거의 평생 유지하던 몸무게와 몸매가 있어왔던지라,

 

지금의 몸이 용납이 잘 안되요 -_-

 

그래서 다이어트를 계속 결심했찌만!!!!!!!!!!!!!!!

 

 

평생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으니,

 

진짜 말로만 다이어트하는 아가리어터가 되버리고 말았답니다.

 

먹고싶은걸 참아본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도 몸이 잘 유지되고 있었는데,,, 이노무 코로나와......나잇살...(feat. 호르몬)

 

다이어트해야겠다고 결심은 매번 했지만, 음식을 자제애할 때가 되면,

 

내가 왜 자제해야해? 굳이 안먹어야 할 이유가 있어? 라며,,,,

 

그냥 마구잡이로 또 먹고..

 

그래서 다이어트 시작-끝 시작-끝 시작-끝 이 거의 2년간 반복되어졌답니다.

 

 

 

 

 

2022년이 된 올해!!!

 

이 지긋지긋한 다이어트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다시금 마음을 잡으며 블로그에 다이어트 일지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

 

 

 

 

 

 

 

저는 일단, 마른 비만에 속합니다.

 

체지방도 많은데, 내장지방이 더 많은 편이고,

 

팔다리는 얇고 복부주위로만 빵빵하게 살찌는 거미형 비만이에요. ㅎㅎ

 

그리고,, 류마티스 관졀염으로 확진받진 않았지만,

 

관절들이 약하고 통증이 있는 편입니다.

 

비만이거나 지방이 많으면 염증반응이 더 심해진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단순히 외모 떄문이 아니라 건강 떄문에라도 다이어트가 시급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은 바로바로,

 

키토제닉 다이어트.

 

 

아주 아주 간단하게, 지나치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줄이고, 그 대신 지방을 많이 섭취해 줌으로써

 

우리 몸이 주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결과적으로는 지방을 감량하는 다이어트 라고 말할 수 있어요.

 

탄수화물 보다는 지방이 좀 더 효율적인 에너지원인게 맞기도 하고요~!

 

학창시절에 배웠잖아요, 우리,

 

탄수화물, 단백질은 각각 4 kcal, 지방은 9 kcal

 

(정확한 설명은 생략, ㅋㅋ)

 

무튼!!

 

 

저도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탄수화물섭취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건강한 지방, 건강한 단백질, 그리고 소량의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를 하면서

 

운동은 필수겠죠~?? ㅎㅎ

 

체지방 감량에 도전해봅니다!!

 

 

화이티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