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 미가 한식 가정식 백반 배달 후기

요즘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원래 집에만 있던 제가 더더욱 집에만 있는 생활을 하면서

 

배달의 민족 앱을 너무너무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확 찐자가 되어가는 것일까요.

 

아무튼,

 

사실 미가한식은 제가 배달 앱을 설치하기 전부터 자주 애용하던 배달 음식점입니다.

 

혼자 사는 지인이 집밥이 먹고 싶을 때 여기서 배달을 시켜먹는다며,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어 알게 된 곳입니다.

 

원래는 전화로 주문했었는데

 

결국 배달 앱을 설치한 이후로는 이제 계속 앱으로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저는 미가한식의 청국장과 돌솥비빔밥을 주로 같이 시켜먹었었는데,

 

배달 앱 메뉴에는 돌솥비빔밥이 없어서 그냥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1. 비빔밥

 

비빔밥은 야채와 소스가 한 군데 담아 오고, 밥은 따로 옵니다.

 

보통 다른 곳은 밥과 야채가 함께 담겨오고 소스가 따로 오는 편인데 말이죠.

 

청국장에도 밥이 있어서 밥이 총 두 그릇이나 되었습니다.

 

밥 하나를 통째로 넣고 비볐는데, 완성된 비빔밥 색깔이 좀..

 

고추장 소스가 매우 부족했습니다. 비빔밥은 부족한 고추장 소스 이외에도 맛이 그럭저럭, 생각했던 것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2. 청국장

 

청국장은 늘 그렇듯 제 입맛에는 약간 짰기 때문에 물을 좀 부어 먹었고,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제육볶음도 시켰었는데 제육볶음도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촉촉하면서도 꾸덕한 양념이 좋은데

 

좀 말라있는 양념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개인 취향)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 논현동에서 한식이 먹고 싶어서 배달을 시킨다면

 

미가한식이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