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양 리뷰]
미국에 있을 때는 자연스레 스타벅스만 가게 되었었지만
한국에서는 워낙 카페들이 많아 오히려 스타벅스는 집 근처에 있는데도 그렇게 자주 가지않게 된 것 같다.
그냥.. 약속잡을 때 찾기 쉬운 건물이라 거기서 만나는 정도랄까..?
일부러 스타벅스를 찾아가진 않는 스타일,
한국에서는 오히려 스타벅스보다는 굳이 대형프렌차이즈카페중에 한 군데를 픽하자면
커피빈이 원픽 그리고 투썸도 괜찮은 것 같다.
스타벅스는 약간.. 묽은느낌..?
아! 근데 스타벅스 리저브 샤케라또는 또 엄청 좋아하는 편!! ㅎㅎ
그러나.
최근에 스타벅스 슈크림라떼가 그렇게 맛있다는 광고들이 인스타에 겁나 뜨길래..
호기심에 또 가서 사먹어봤다.
음..
나는 개인적으로 달달한 음료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
휘핑크림도 안좋아하는 편이라....
하하...................
위에 슈크림은 고소하고 맛이 괜찮았고, 밑에 음료는 아이스바닐라라떼였다.
뭐,, 별거 없구만 왜글케 광고가 많이 뜬 것인지 나참,,^^;; 초큼 허무,,? ^^;;
그리고 역시나 라떼가 살짝 묽었다.
슈크림라떼 리뷰영상은 요기서,
무튼,
개인적으로 좀 꾸덕꾸덕 Thick 한 질감의 시럽 안들어간 기본 아이스라떼를 좋아하는 나는
소래포구 근처의 8 퍼센트 라는 카페에서 아이스라떼를 마셔보고 주구장창 여기만 가고 있는 중이다. ㅎㅎ
위치는 약간.. 굉장히 쌩뚱맞게..?? 자동차 정비소들이 잔뜩 있고 바로 위에 지하철이 다니는 그런.. 곳에 있지만,
이 카페의 가장 큰 반전은!!
카페의 창 방향이다. 그래서 창가쪽에 앉으면, 자동차 정비소도, 지하철 노선도 아닌,
숲 속의 산책로가 보인다는!!!!!
안에 인테리어도 내가 좋아하는.. 그냥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
단..
의자는 좀 불편하다. ^^;;
에스프레소 맛도 진하게 잘 느껴지고 우유의 Thick 한 질감도 좋아서 아주 꼬~소하니,, 맛나다.
Take out으로 주문하면 천원을 할인해준다!
8퍼센트의 아이스라떼와 함께한 나의 식사들..
사진찍은게 이것밖에 없어서 그렇지, 사실 훨씬 더 많이...... ^^;;
하나에 꽂히면 계속 주구장창 먹는 스타일이라서.. ^^;;;;
8퍼센트 플레인 스콘도 맛나다!!
이 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초코칩 스콘도 먹을만했지만, 개인적으로 플레인 스콘이 원픽,
무화과 쿠키와 초코마들렌도 먹어봤는데 둘 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너무.. 달고.. 마들렌에는 초코 크림인지 무스인지가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 빵 안에 크림같은거 들어간걸 별로 안좋아하는 터라, 무화과는 내가 좋아하는 과일이라 선택해보았지만.. 쿠키가 좀 달았던 걸로 기억한다, ^^;;
에그드랍의 아메리칸햄치즈와 베이컨더블치즈 였나? 무튼. 샌드위치랑 커피라 한끼 뚝딱을 자주 하게 되었다. ㅎㅎ
집에서 8퍼센트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먹을거 사려고 이렇게 부지런히 움직이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즘 꽂혀서 그 머나먼 길을 왕복 30분씩 하면서 커피를 사온다, ㅎㅎㅎㅎ
아, 참고로
나는 개인적으로.. 직원들 중에 여성 바리스타보다 남성 바리스타분이 내려주신 커피가 더 맛난 거 같다! ㅎㅎ
느낌적인 느낌일 수도 있지만, 여성분이 내려줬을 때가 좀 더 사아알짜쿵 묽은 느낌이랄까? ^^;;
그래도 뭐, 둘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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